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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사학회 회원여러분께

안녕하세요.
현대미술사학회 제15대 회장 정연심입니다.

현대미술사학회는 선배 미술사학자들에 의해서 1990년 2월에 설립되어 지난 30년 동안 현대미술연구 분야에서 큰 학문적 성과를 거두어 왔습니다. 현대미술사학회는 한국미술을 비롯해 동양과 서양을 모두 포괄하는 학회로 근현대미술의 새로운 방법론과 작가 연구, 인접 학문과의 다양한 융복합 연구로 미술사학의 지평을 넓혀왔습니다. 이러한 학회의 정체성은 여러 세대에 걸쳐 이뤄진 우리 학회의 특징으로, 다양한 연구자들과 회원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기여와 참여를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연구의 결과물들을 발표하고 다양한 견해를 토론할 수 있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 세계는 새로운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며 이에 발맞추어 현대미술사학회는 인접 학문과의 교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술사 전통의 실증적인 연구와 방법론을 이어나가면서도 시각문화와 물질문화, 매체문화, 큐레이팅 담론 등 미술사학의 경계를 넘는 연구 성과를 지속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제 14대 회장과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던 “자연과학과 첨단과학, 생리의학과 기술공학 등에 연결되는 융복합 연구”를 계속해서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와 동시대의 미술문화를 구성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융합, 통섭 연구를 고무시키는 한편, 현장과의 새로운 연계를 통해서 우리의 연구가 현실 속으로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는 해외 학자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현대미술사학회가 국제적으로 확장되는 학술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대미술사학회는 이러한 연구 결과물을 소개하기 위해 현대미술사학회 회원들과 신진 연구자들의 논문 발표와 투고를 바탕으로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현대미술사연구』를 연 2회 발간하고 있습니다.

본 15대 임원진은 역대 회장 및 임원진들의 기여와 회원 여러분들의 격려에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현대미술사학회의 전통과 성과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학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학술발표회의 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한편 창의적이고 질적으로 우수한 국내외 연구논문들이 발표될 수 있도록 연구자들을 지원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0월 현대미술사학회 회장 정연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