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3일, 현대미술사학회는 “미술과 자서전(Art and Autobiography)”이라는 심포지엄 주제로 패널 발표를 구성하고자 합니다.
이 주제는 다양한 관점에서 미술가들의 삶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될 수 있으며, 자서전만이 아니라 작업노트, 비망록, 편지, 일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자료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추계 심포지엄에서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아카이브 연구나 자료도 발표할 수 있습니다.
주제는 다음과 같이 구체화될 수 있으며, 미술사에서 다뤄지지 않은 새로운 주제나 작가론, 작품분석 및 방법론도 환영합니다.
-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다양한 행위나 과정이 직접적으로 미술작품으로 탄생한 작가 연구: 예를 들면, 메리 켈리의 ‘산후일지’나 트레이시 에민의 자전적 작업에 대한 연구
- 자서전과 무관해 보이지만 작가의 자전적 경험이 담긴 현대미술 작업 발굴
- 자서전이나 전기(biography)에 대한 새로운 미술사적 해석
- 뉴미디어를 포함한 새로운 매체를 사용하여 자신의 삶을 기술, 해석하는 작품 연구
- 작가가 경험한 구체적 사건이나 사회적 상황이 작품 착상이나 제작에 함축된 작업에 대한 연구
- 자서전과 관계한 미술사적 방법론과 이에 대한 한계점에 대한 해석적 연구
- 작업노트에 수록된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작가의 입장, 전시/비평의 해석과 서로 비교해보는 연구
- 작가와 연관된 자료에 투영된 동시대 미술계와 사회, 미술가의 직업/역할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연구
현대미술사학회 심포지엄 주제와 연관된 다양한 발표를 기대하며, 새로운 주제어나 관점을 제시해주셔도 좋습니다.
신청마감: 2017년 3월 19일 (일요일)
신청방법: 논문발표 신청서에 발표자 기본 정보와 논문 제목 및 5-10줄 내외의 주제 설명을 작성하여 현대미술사학회 측으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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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사학회: kahoma1990@gmail.com
박준영학술간사: kahoma.aca@gmail.com